김해 삼문동 맛집 : 장유 젤미 모영호의 연탄집 장유 본점, 한잔하기 좋은 술집 (feat : 연탄불에 굽는 주꾸미, 고기)

김해 삼문동 맛집 : 장유 젤미 모영호의 연탄집 장유 본점, 한잔하기 좋은 술집 (feat : 연탄불에 굽는 주꾸미, 고기)

 

 

안녕하세요. 미스터. B의 리치기프트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김해 장유까지 오게 됐군요

저희 집 마나님과 겸사겸사 장유 젤미마을에 드를 일이

있어 왔다가 저녁때가 돼서 여기까지 온 김에 한잔하고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어서 어딜 갈까 하다 방문한 곳은

김해 장유 삼문리 젤미마을에 위치한

모영호의 연탄집 장유 본점이랍니다.

 

모영호의 연탄집 장유 본점

경남 김해시 삼문로 47 1층 연탄집( 삼문동 572-20)
0507.1325.0963
OPEN : 17:00
CLOSE : 23:30
격주 일요일 정기 휴무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이미

만석이라 밖에는 웨이팅이 있습니다.;;;

헐 뭐지.ㅋㅋㅋㅋㅋㅋ

찐 맛집인 건가요? 오호... 기대되는군요

사실 경남 창원시 마산에도 모영호의 연탄집이

댓거리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없어졌더라고요.

나중에 알게 된 건 댓거리 사장님께서 다른 일 때문에

접으신 거였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장유에만 있죠

 

 

 

어렸을 때 빈티지한 옛날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랍니다. 흔히들 대포집? 실비집 같은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탄집인데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일반적인 불판이 아닌

연탄을 이용한 술집, 고깃집이겠죠??

음. 냉면쟁이 고기꾼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배달업체도 운영하시는 거 같군요..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역시나 매장 안에도 옛날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로

손님들이 북적거립니다.. 이런 거 너무 좋네요.ㅎㅎㅎ

친구랑, 가족끼리, 연인끼리, 모임까지

다양한 부류의 손님들이 와 계시는군요.

역시 편하게 먹는 술집인듯한 분위기라 편하게 먹겠습니다.

 

 

 

한쪽 벽면은 저희 때가 아닌 부모님 때의 느낌의 책가방과

그 시절 사용했던 제품들로 인테리어를 하셨는데

이 자리가 딱 포토존이더군요.

예쁜데??? 담에 저도 가게 하나 차리면 이런 분위기로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너무 좋네요.ㅎㅎㅎ

 

 

 

경남 김해시 삼문동 젤미마을의

모영호의 연탄집 장유 본점 메뉴판입니다.

 

주꾸미 + 돈차돌대패 800g 43,000

항정살 120g 12,000

가브리살 120g 12,000

삼겹살 120g 10,000

돈차돌대패 300g 20,000

꽃 닭발 300g 22,000

뼈 없는 닭발 250g 18,000

오돌 갈비 250g 20,000

연탄 불고기 300g 22,000

벌집 껍데기 150g 7,000

얇은 껍데기 100g 5,000

쭈꾸미 500g 25,000

 

메뉴의 구성입니다.

다양한 부위의 고기가 있고, 그중 연탄집의 메인메뉴는

쭈꾸미 + 돈차돌 대패, 닭발이 주력이라고 하시더군요

댓거리에 있을 때는 꼭 닭발을 주문했었는데 오늘은

패스하는 걸로.ㅋㅋㅋ 나머지를 너무 많이 주문했습니다.

ㅠㅠ

 

 

 

원형의 테이블 중간에는 연탄이 떡 하니 자리 잡고 있죠

역시 연탄에 구워 먹는 게 옛 감성 아닙니까?

옛날 느낌이 풀풀 나겠는데요..ㅎㅎㅎ

 

오늘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주꾸미 + 돈차돌 대패랍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찬입니다.

파채와 된장, 마늘, 고추, 상추, 깻잎, 오이냉국, 콩나물무침

까지 간단하게 나오는 밑반찬인데도 하나하나가

맛있는 집이더군요... 아.. 참고로 콩나물무침은

파채에 같이 섞어 드시면 맛있어요.ㅎㅎㅎㅎ

 

 

 

오늘은 와이프랑 함께 하는 날이기도 하고

어차피 대리운전을 불러 집에 갈 예정이라.

조금은 마셔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또 이러다가 사진 찍는 대신에 삭제 버튼을

누르는 건 아닐지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ㅋㅋㅋ

 

 

 

잠시 후 나온 돈차돌 대패입니다.

차돌박이처럼 나온다고 해서 돈차돌인 듯..

생각보다 두껍게 나오는 돈차돌입니다.

 

자. 고기가 나왔으면 열심히 구워야겠죠???

 

 

 

역시 연탄불에 구워 먹는 게 맛있네요.ㅎㅎㅎ

불에 올려서 조금만 구워주면 맛있는 돈차돌이

되는 게 빨리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내산 고기다 보니 불에 올려서 구워주니

육즙이 좌르르 하네요..

 

 

 

곧 이어서 나온 쭈꾸미입니다.

가지고 오시면서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

 

" 주꾸미는 익혀서 나오기에 살짝만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김에 싸서 마요네즈와 알을 올려서 드셔보세요"

 

역시 사람은 모르면 배워야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즉시 구워서 실행해야겠죠?

시키면 또 시키는 대로 잘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ㅎㅎㅎ

 

 

SMALL

주꾸미는 나올 때 약간 익혀서 나오니 불판 끝 쪽에

놓고 천천히 음미하시면 됩니다.ㅎㅎㅎ

열심히 집게로 굽고 있는 저희 마나님입니다.ㅋㅋ

 

사실 제가 다 구웠었는데 동영상 한 컷을 위해

한 번만 집게 좀 잡아달라고 부탁을 했다죠.ㅎㅎㅎㅎ

미안하다.ㅎㅎㅎㅎ

 

자. 그럼 디테일 사진을 봐봅시다.

입맛 다시 지 마세요.ㅎㅎ

 

 

 

크... 너무 좋은데요??

고기도 신선하고 연탄불에 구워지다 보니

굽네? 누린 맛? 이런 게 전혀 없습니다.

 

이거 완전 고기 맛집인데요??

아니지 쭈꾸미맛집이라고 해야 하나요?

ㅎㅎㅎㅎ

둘 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마산에도 다시 오픈하면 거길 가야 하나

장유까지 와서 먹어야 하나 고민됩니다.ㅎㅎㅎㅎ

 

 

 

헛... 고기를 거의 다 먹을 즈음에 사장님께서

뭔가 뚝배기를 하나 내어오시는군요

 

"뭐지??? 아직 된장 주문 안 했는데?"

 

알고 보니 사장님께서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고

소 내장탕을 서비스로 가져다주시네요

올~~~~ 이거 뭐야? 장유 다시 와야겠는데??

역시 훈남 사장님이라 그런지 달라도 다른데요???

멋지십니다!!!!!!

 

 

 

소내장탕이다 보니, 각종 재료와

천엽, 내장 등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거 딱 내 스타일인데????

왠지 선지국베이스에 내용물만 바뀌어있다는 느낌?

맛있습니다.

.

고기의 끝은 뭐다????

국물이다!!!!!

 

오늘은 된장찌개 대신에 소내장탕으로 마무리하네요

서비스 감사합니다(__)

 

 

 

사장님 오늘 너무 잘 먹고 들어갑니다.

서비스도 감사했습니다.

ㅎㅎㅎㅎㅎ

 

김해 장유에 올 일 생기면 꼭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대박 나세요

 

김해 장유 맛집을 찾으세요?

장유 젤미 맛집을 찾으세요?

김해 고깃집, 김해 주꾸미, 한잔하기 좋은 술집,

모임 하기 좋은 술집을 찾으신다면

김해 삼문동 장유 젤미 맛집인

모영호의 연탄집 장유 본점을 찾아주세요

 

이상 미스터. B의 리치기프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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