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오동동 맛집 : 구워주는 고기집은, 창동 세자책돈, 마산 고깃집 추천!!! (feat : 고기맛집, SNS영수증 이벤트)

마산 오동동 맛집 : 구워주는 고기집은, 창동 세자책돈, 마산 고깃집 추천!!! (feat : 고기맛집, SNS영수증 이벤트)

 

 

안녕하세요. 미스터 . B의 리치기프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즘은 참 희한하게 느껴지는 게 제 블로그는

분명히 리뷰가 주된 블로그인데. 블로그 양이

제품 리뷰보단 맛집, 술집 포스팅이 더 많다고 느껴지는군요

물론 제 느낌만 그런 거겠죠??? ㅎㅎㅎㅎ

 

오늘은 제 술 멤버이기도 한 형님들 두 분과 함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위치한

세자책돈 고깃집으로 출타를 했답니다.

 

세자책돈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의길 52( 오동동 165-1)
0507.1343.9331
OPEN : 17:00
CLOSE : 24: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오늘 방문한 세자책돈은 오동동, 창동의 명물인

코아양과 제과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로 밑 소녀상이 있죠.. 거기 바로 맡은 편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고, 유명한 중식점인 양자강의

바로 옆에 있기에 현지인이라면 어딘지 바로 눈치를

채셨을 겁니다.ㅎㅎㅎㅎㅎㅎ

모르겠다고요??? 주소 검색하시면 됩니다.

요즘 시대가 많이 좋아졌잖아요. ᄒᄒᄒᄒᄒᄒᄒ

 

 

 

오동동 세자책돈 고깃집의 입간판입니다.

메뉴가 독특하죠???

선조 삼겹살, 정조 꼴들살, 세종 가브리살, 고종 항정살,

태조 양념갈비, 영조 껍데기까지.....

 

ㅎㅎㅎㅎㅎㅎㅎ

세자책돈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옛날 임금님의

이름을 딴 메뉴판이더군요.ㅎㅎㅎㅎㅎ

슬쩍 웃으며 매장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세자책돈 고기집은 구워주는 고깃집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한돈 숙성 돼지고기로 맛이 좋다고도 알려져 있어

이미 도착했을 땐 빈자리가 하나밖에 없었죠..

하마터면 먹지도 못할 뻔했네요.;;;;;;

 

역시 고기집은 남이 구워줘야 맛있죠.ㅋ

 

 

 

벽면마다 세자책돈의 메뉴 설명이 붙어져 있네요.

보자 보자, 오늘은 뭘 먹어야 잘 먹었다 소문이 날까요

사진으로 보면 하나같이 맛있어 보여서 고민이 슬쩍 됩니다.

 

 

 

오...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 중이군요.

음식을 드시고 난 후 영수증과 사진을 같이 업로드하면

소주, 맥주, 음료 중 하나를 서비스해 준답니다.

저 같은 사람한텐 이런 거 좋군요.ㅎㅎㅎ

 

하하. 저는 물론 소주 서비스 결정이겠죠???? ㅋ

 

 

 

세자책돈의 메뉴판입니다.

 

돼지 모둠 소 550g 41,000

돼지 모둠 대 850g 67,000

선조 삼겹살 130g 11,000

정조 꼬들살 130g 11,000

세종 가브리살 130g 12,000

고종 항정살 130g 12,000

태조 양념갈비 200g 12,000

영조 껍데기 160g 7,000

 

언뜻 메뉴판 가격만 본다면 비싸게?? 보이시나요?

그람 수를 잘 한번 봐보세요.

130g이 기본입니다.

결국 100g으로 계산을 해보면 삼겹살은 8,400원

정도로 계산되는군요... 계산 잘하죠???

오~~~ 좋은데요.... 거기다 구워주기까지 하니

이거 오늘은 편하고 맛있게 먹고 갈 수 있겠습니다.ㅎ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연예인인지, 셀럽인지는

분간하기 어렵긴 하나 유명인분이 오셔서 사인까지

해놓은 걸 보면 맛집은 맛집 맞군요..

그럼 직접 먹어보면서 진실을 알아보자고요. ᄒ

 

 

 

오늘은 메뉴는 돼지고기 모둠에 양념갈비를 선택!

 

잠시 후 직원분이 가지고 오신 밑반찬인데.

푸짐하고 정갈하게 나오는군요.

 

소스류와 마늘, 된장이 이렇게 정갈하게 나오는 건

또 첨이네요... 사진 잘 나오겠군요.ㅎㅎㅎ

다양한 밑반찬에 한번 놀랐습니다.

김치전, 계란찜, 마늘쫑, 양파, 나물, 마늘, 상추 및

각종 소스류 그리고 대망의 순두부찌개

 

푸하하하.. 사장님께서 젊으셔서 그런지 아무래도

SNS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신경 쓴 듯 보입니다.

 

 

 

밑반찬도 푸짐하게 나오는데 이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순두부찌개가 나옵니다.

걸쭉하게 끓여져 나온 순두부찌개 맛집인데요?

고기 나오기 전에 순두부찌개와 함께라면

2병 순삭이겠습니다.

(사실 고기 나오기 전에 2병 마셨죠.ㅋㅋㅋㅋ)

오늘은 사진 다 없어지는 일은 없겠죠???

 

 

항상 만취가 되면 사진 찍는다고 버튼을 누르는 게

삭제 버튼을 눌러서 사진들이 거의 다 없어지더라고요

이래서 사람은 절주 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ㅠㅠ

 

오늘은 삐약이 되지 맙시다!!!!

 

 

 

불판이 조금 신기하게 생겼네요.

보편적으로 봐왔던 불판이 아닌데 이거?

매장 앞 입간판에서 불판에 대해 적혀있던 게 떠오릅니다.

 

"최고급 숯과 자체 제작한 주문 불판으로 구워"

"풍부한 육즙과 숯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불판이 구멍이 쑹쑹 나있어

불향이 입혀지기 쉽게 되어있네요....

거기다 구워주는 고깃집이니 오호라~~~ 오늘 선택 굿이네

 

 

 

잠시 후 도착한 돼지 모둠

한판에 삼겹살, 꼬들살, 항정살, 가브리살, 껍데기까지

구성돼 있어 다양한 부위를 먹을 수 있는 데다가

모둠세트다 보니 가격도 착하죠..

이래서 모둠을 주문하는 거 아닐까요???

 

사장님 맛있게 구워주세요.ㅎㅎㅎㅎ

 

 

 

고기 퀄리티 보이시나요??

한돈 숙성돼지고기다 보니 외관만 봐도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숙성도 숙성이지만, 저번에 다른 고깃집에 가서 봤던

문구가 떠오릅니다.

 

"숙성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고, 좋은 고기가 맛있다"

 

ㅎㅎㅎㅎㅎ 맞습니다.. 숙성도 중요하지만 고기의

신선도와 좋은 고기가 맛을 결정짓죠.

세자책돈 마산 고깃집은 퀄리티부터 남다르니

이미 맛은 보장된다고 보면 되겠군요.

 

 

잠시 후 불판에 열이 어느 정도 올라오니

직원분께서 미리 준비해 준 돼지 지방?으로 불판에

기름칠을 해주시더군요,...

역시~~~~~ 오늘 편하고 맛있게 먹고 가겠네요.ㅋ

 

 

 

불판을 열심히 닦아주신 후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하나부터 끝까지 고기에 손을 댈 일이 없습니다.ㅎㅎ

저도 한 고기 굽는데, 전문가가 구워주시는 고기는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암요~!!! 맛있게 구워주세요.ㅎㅎㅎㅎ

 

 

 

 

각 돼지고기 부위별로 불판에 올려주신 후

수시로 테이블에 오셔서 뒤집기를 반복해 주시는군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제 테이블이 자주 오셔서

고기에 신경을 써주시는 게 느껴지면 왠지

고맙고,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 딱 그거죠.ㅋ

 

 

 

 

이번에는 뒤집기 스킬을 연타하신 후 고기를 자르러

오셨습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고기를 자르셔서

다 익은 고기는 끝 쪽으로 빼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ㅎㅎㅎ

 

고기를 구우시다가 한번 테이블에 있는 물컵을

쏟으셨는데. 왠지 모를 장난기가 발동해서

웃으면서 한마디 해드렸죠.

"혹시 저희가 싫으신 겁니까? 다행히 물컵을 바지에"

"쏟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__)"

 

서로 웃으면서 먹어야죠.. 계속 고기 구우시면 힘드시잖아요

기분이 안 상하실 정도로만 장난도 좀 치고 해야죠.ㅋ

 

 

 

자~ 이제부턴 시식 타임입니다.

침 흘리지 마십시오. ᄒᄒᄒ

 

 

 

오~~~ 역시나 첫인상이 정답이네요.

각 부위별로 신선함이 묻어나고, 누린 맛이 없군요

거기다 쫀득한 식감까지. 숙성이 잘 된 겁니까?

아니면 고기가 좋은 겁니까?? 둘 다겠죠???

 

 

 

자... 소주 안주의 최고봉인 껍데기를 구워봅시다.

이건 그냥 저희가 구웠습니다.

워낙 손님들이 많으셔서 다른 손님들 봐드리시라고

저희가 구웠죠. 저희도 잘 굽습니다!!!!!!

 

껍데기 번지르르한 거 보소!!!!

 

 

 

생각보다 잘 굽죠???

껍데기를 슬슬 뒤집어 가며 잘 익혀서 잘라봅시다.

사실 껍데기를 구을 건데 어??? 카레 가루가 없네?

이 생각을 하면서 우리끼리 여긴 카레 가루가 없는가 보다

했는데,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직원분이 카레 가루를

가지고 오셔서 좀 멋쩍었습니다.ㅋㅋㅋㅋ

 

 

SMALL

(껍데기 만으로 소주 2병을 입속으로 던져 넣었다죠.ㅋ)

 

 

 

장정 3명이서 이걸로 끝내서야 되겠습니까?

생고기를 먹었으면 양념도 먹어줘야죠.

항상 고기를 드실 때는 양념이 된 고기는 마지막에

드셔야 제대로 된 고기를 먹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다 아시겠지만.ㅎㅎㅎ

 

 

 

짜잔~! 양념갈비 등장입니다.

이름이 뭐였더라??? 아 태조 양념갈비입니다.

오늘 고깃집에 와서 다양한 임금님들을 뵙고 가는군요.

모둠에는 왜 임금님 성함이 없을까요???

 

오늘은 6분의 임금님을 영접하고 갑니다.ㅋ

 

 

 

열심히 뒤집고 굽기를 반복해 맛있는 양념갈비

탄생이 임박했죠.ㅎ

 

역시 양념갈비는 마지막에 먹어줘야 제맛!

 

 

 

크~~~ 오늘 너무나 잘 먹고 가는군요.

제 입맛에는 역시 생고기가 좋네요.

양념보단 양념 없는 고기가 고기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줘서 그런 건가요???

 

미식가 흉내 한번 내봤습니다.ㅋㅋㅋ

고기 잘 모르는 제가 뭘 알겠습니까?

그냥 맛있다? 누린 맛은 어떻다, 쫀득하다는

정도만 아는 거죠...ㅎㅎㅎㅎㅎ

 

오늘 너무나도 잘 먹고 들어갑니다.

사장님 오랫동안 장사해 주세요. 다음 주나 돼서

또 방문하겠습니다.

 

마산 고깃집을 찾으시나요?

마산 오동동 고기집을 찾으시나요?

마산 구워주는 고깃집, 모임 장소를 찾으신다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위치한

세자책돈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이상 미스터. B의 리치기프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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